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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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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인들이 일을 매개로 만나 어떤 일을 같이 해 나가는 공적인 공간으로, 직장인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서 월급을 받고, 일을 통해 자신을 실현해 나간다. 그리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경쟁을 통해 남들보다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만 한다. ... 동료나 선후배와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결국은 서로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또 평가하고 평가당하는 사이일 뿐이다. ... 개인이 만들어 낸 일종의 덤이지, ... 직장에서 가족이나 친구 같은 인간적인 관계를 기대하면 안 된다. ... 직장에서 만난 사람에게 개인적인 비밀을 털어놓아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수차례 함께 회의를 하고, 밤새 야근하며 협력을 하다 보면 어느새 상대방에게 동료애를 느끼기도 한다. 이때 동료애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에 충분히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다. 그 사람과 계속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
직장에서 맺을 수 있는 가장 괜찮은 관계는 부서를 옮기거나 회사를 옮겼을 때도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 혹은 선후배 사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들 사이에서 가장 좋은 평가는 '내 가족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의사'다.
직장에서는 무엇보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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