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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B
한 달 내내 기력 없이 침대 껌딱지였다가 갑자기 에너지가 솟아났다 물론 아이패드라는 동기부여가 있었지만 그냥 지르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던 청소를 끝내면 사자 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의욕 뿜뿜 단숨에 부엌, 거실, 방 청소까지 야밤에 다 끝냈다 ㄷㄷ 아직 마음에 안들어서 이따 낮에 청소 마무리 한다음에 만족스러우면 아이패드 구매해야지. 후후............. 데스크탑, 휴대폰, 맥북, 판형 타블렛 다 있는 와중에 아이패드를 구매하려는 이유는 밀리의서재 책 읽으려고............. 휴대폰은 아쉽고, 노트북은 귀찮다.... 물론 얼마나 그리다 말지 모르겠지만 그림도 그릴 예정...... 아무튼 일단 청소부터 맘에 들 정도로 한 후 더 생각 해보는걸로
구매는 2020년 3월 쯤.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 뭐를 쏟아서 망가지는 바람에 급하게 컴퓨터가 필요했는데, 고민하다가 조립 컴퓨터를 장만하기로 결정하고 본체 부품 하나하나부터 모니터, 키보드까지 한창 알아보고 구매했다. 몇 년을 블랙 색상만 써와서 화이트로 맞추고 싶었다. (근데 본체 케이스는 결국 블랙.........) 모니터 구매 조건은, 27인치 이상 큰 화면 (프리미어 프로 등 그래픽, 영상 작업할 때 편하도록) IPS 패널 (광시야각, 어느 방향에서 봐도 보이는 화면. 누워서 영화 볼 수 있게 ㅎㅎㅎㅎ) 색상 화이트 가격 저렴 유튜브, 블로그 리뷰 엄청 찾아보고, 다나와랑 오픈마켓 보고나서 결정한 제품이다. 필립스 68.6cm FHD 프리싱크 75Hz 시력보호 화이트 모니터 COUPANG www..
요즘 포폴 준비가 너무 하기 싫어 우울해서 청소 계속 미루다가 오랜만에 청소했다. 방에 방치 되어있던 물건들만 거실로 일단 빼자. 이것만 하자. 했는데 하다보니 바닥 청소까지 싹 했다. 이제 내가 바닥에 뭐를 내려놓으면 나는 바보다. (-_-) 청소 싹 하고 마지막 남아있던 밀크티 액기스(?) 타 마심 (...) 밑에 쿠팡 광고가 달려있긴 하지만, 일단 내돈내산 밀크티다. 싹싹(?) 그동안 자알 먹었다. 얼그레이를 워낙 좋아해서 밀크티도 얼그레이로 시켜봤는데 굿 굿 이전에는 가루나 티백 형태나 사먹어봤지 밀크티 베이스는 처음인데, 괜찮아서 또 사먹고 싶당. 500ml 용량이고 한 번 타마실 때마다 50ml 씩 넣으라고 적혀있었는데, 50ml 잴 뭐가 없어서 그냥 매번 눈대중으로 넣었다. ㅎㅎㅎㅎ 조금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