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B
[자취생 리뷰] 올웨이즈 올팜 마늘 수확! 오예 본문
올웨이즈 올팜을 한지는 꽤 된 것 같다
벌써 12번째 작물 키우는 중
올팜은 휴대폰으로 식물을 키우고
다 키우면 실제 키운 과일이나 채소를 집으로 보내준다
올웨이즈는 쇼핑몰이고, 올팜은 그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게임인데 올팜 비중이 꽤 크다
그동안 수확한 채소와 과일
웃긴 건 고구마, 사과, 마늘 한 번씩 거의 손도 안대고 방치하다가 버렸다 ㅠㅠㅠ
키우려고 고를 때는 먹고 싶어서 고르지만 수확하기까지 거의 세 달이 걸려서 그 때쯤 되면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땀)
이번에 수확한 채소 도착!
이번엔 기필코 다 먹으리 (부들부들......)
(사실 이것도 택배 받고 안열어보고 하루 묵혀둔 건 안비밀............)
400g 정도 받겠지 했는데 500g 이 왔다
원래 배를 키우고 있었는데 겨울이라 가격이 올라서인지 강제로 다른 걸로 바꾸라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마늘로 변경 ㅠㅠ
배 먹고 싶었는데........
편마늘로 해서 회랑 먹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언제 회를 시켜 먹을지 몰라서
그냥 다 간마늘로 냉동 시키기로 마음 먹음
거실에서 TV보면서 마늘 꼭지 자르기
완료!
허리 아파 죽는 줄.................그냥 부엌에서 하는 걸로 (-_-);;
오랜만에 믹서기 꺼내서 물 조금 넣고 마늘 갈아줬다
믹서기가 성능이 엄청 좋은 게 아니라서
조금 갈다 쉬다 갈다쉬다 반복 (오래하면 모터 타는 냄새 남 -_-;;;)
완성! 후후 (뿌듯)
저번에 마늘용 틀 사두고, 마늘 냉장고에 방치하다 결국 못하고
못 써먹어서 너무 아쉬웠던 틀
마늘 오자마자 냉큼 해버림
큰 거 작은 거 두 팩 완성
500g 하니까 양이 딱 맞다! 만족
그나저나 요즘 요리를 잘 안해먹는데 다진 마늘 쓸 일을 만들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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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직접 키운 마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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