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B
사상검증구역 : 더 커뮤니티 핵뀰잼 (~9화, 스포있음) 본문
대충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린 리뷰, 더 커뮤니티
현 시점 9화까지 공개된 상태
예고편 봤을 때 익명 상태에서 민감한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재밌을 거 같아서 기대중이었는데
본 사람들 반응도 괜찮아서 더 기대 됐다
포스터도 엄청 은밀하고 익명성 있어 보이고(?) 재밌을 거 같애!!
사실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보드게임류 하는 거 보면 재밌긴한데 너무 긴장되고 머리아프다)
어떤 프로그램에 푸욱 빠져서 그 이후부터 비슷한 예능은 다 찾아보고 있는데
전에 생존남녀에서 봤던 윤비 빼고는 아는 사람이 없었다
윤비는 생존남녀랑 (지금 보고 있는) 피의게임2 에서는 영어 아주 가끔씩만 쓰더니
더 커뮤니티에서는 영어를 왜이렇게 많이 쓰는 지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
(지니님 포스터 재밌네 ㅎㅎㅎㅎㅎ)
요즘 OTT 는 욕이고 뭐고 담배고 다 그냥 그대로 나오더라
3대 방송국에 너무 적응이 되어있어서
보는내가 어색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솔직 시원시원한 뒷인터뷰가 재밌다
보드 게임이 주가 되어서 돌아가는 서바이벌이 전부인가 싶었는데
민감하고, 특히 방송에서 다루기 어렵고 (욕먹기 딱 쉬운) 주제를 두고 방송을 만든 관계자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보면서 대박이다 진짜 잘 만들었다 ~ 몇 번 얘기함
보면서 몇 번이나 일시정지를 눌렀는지 모르겠다
던져지는 주제에 대해서 나도 생각해보고, 어렵다고 느꼈다.
토론 동아리 학생들 모아놓고 했던 대결도 어렵더라 (물론 벤자민 설명듣고 아 이미 미리 다 고민되어 있었구나 납득했다)
그리고 방송 보면서 당장 기억나는 거는.....
1. 탈락면제권
그 당시에는 고마워서 리더로 뽑아놓거나, 아무튼 자진해서 나가서 리더가 되어서 얻은 탈락면제권을
당연히 써주길 바라는 것도 이해가 안갔다
당연히 그 사람은 자기가 탈락 위기일 때 쓰고 싶은 거 아닌가
그리고 아무리 리더라도(백곰) 그 사람들이 안쓰겠다는데 어떻게 설득하나 싶었고
하마와 테스트 성향 방향이 완전 일치하지만 그부분은 이해 안갔다.
2. 불순분자
그리고 불순분자를 색출해야한다고 건의하는 사람을 의심하는 상황을 보고
서로 오해하는 모습을 보니, 사회 돌아가는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음
호감도 거짓말하면 당연히 의심 들 수 밖에 없다고보는데
방송국 사람들이 설치해놓은 시스템 그걸 왜 가볍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3. 첫 익명 토론 때 karen3000 난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가
난 내가 머리가 나빠서 이해 못하는 건줄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말을 하나 했는데 불순분자 역할극이었다.....
4. 익명 토론 때 채팅을 전부 다 보여주진 않더라
하마가 탄식하면서 채팅 끝나고 글 남기는 거 보고 무슨 대화 오고갔는지 궁금했다
5. 음쓰봉투
와 진짜 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카톡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바로 은평구 사는 친구한테 정말 거기는 음쓰봉투가 없냐고 물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쓰봉투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 윤비 리뷰 영상 보니까 욕을 엄청 먹으셨다더라
은평구를 욕보이심
솔직히 문제들은 너무 어렵긴 했다. 음쓰봉투 5리터까지 사본 (꽤 큼) 나도
가격이 긴가민가했는데, 범죄율, 군인 월급 등등....
6. 근데 나도 서민쪽이다보니 낭자님처럼 부유가 눈에 많이 띄긴 하더라 ^^;
요런 예능들을 보고난 후 또 하나의 재미는 유튜브에서 리뷰 방송을 보는 것
방송에서 아예 출연진들 모아놓고 리뷰하거나 출연진들 각자 채널에서 동료 출연진 초대해서 하는 리뷰도 재밌다
방송에서 왜 저렇게 행동했지? 하는 이유도 들어볼 수 있고, 비하인드도 알 수 있음 ㅎㅎㅎ
출연진들처럼 코드 테스트 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클릭!
10화 예고편 미쳤음 (벤자민~~~~~~~~~~~~~~~~~~~~~~)
다음주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림 후,,,,,,,,,
이런 예능만 잔뜩 나왔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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