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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B
역행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포장이 너덜너덜) 며칠 전에 언제 어디에서 받아온지도 기억 안나는 굴러다니던 마데카 크림을 발라봤다 시카 크림을 제대로 사서 발라본 적은 없지만 시카 크림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나라서 (왠지 화장품보다 피부에 바르는 약 같은 느낌이라) 시카 비슷한 마데카 라길래(...?)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써버리자 해서 썼다. ???????? 근데 다음 날 머선 일 피부가 정말 오랜만에 보들보들했다 30대 중반 되니까 20대 때의 보들한 느낌이 진짜 없어지는구나 느끼곤 했는데 깜짝 놀라서 매일 바르기 시작 찾아보니 동국제약에서 나오는 이미 유명한 제품이었다 선크림 빼고는 아직까지도 스킨 로션도 바르는 둥 마는 둥 하는 중인데 요번에 제대로 발라보려고 샀다 마데카 크림 45ml이랑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P. 265 모든 금지된 것은 유혹이고 아름다움이다. 죽음조차도. P. 323 이 소설은 말하자면 상처들로 무늬를 이룬 하나의 커다란 사진이다. 함께 들여다보면서, 서로 대립하지 않고, 각자 동등한 자리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데 유용하게 쓰여야 할 사진이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J'espère ce qui m'est interdit Le tournant Paul Eluard